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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와중에 희소식 환율보고서 한국 제외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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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와중에 희소식 환율보고서 한국 제외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청신호

미중 무역협상과 환율 보고서.
미중 무역협상과 환율 보고서.
미국 언론들은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해마다 두 차례에 걸쳐 환율보고서를 내는데 올 상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관찰국 대상에서 뺀다는 것이다.
2018년 하반기 보고서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이 환율 '관찰대상국'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보고서에서는 그중 인도와 한국이 '관찰대상국'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환율조작 판단 기준은 ▲ 1년간 200억 달러 이상의 현저한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상당의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지속적·일방적인 외환시장 개입이다.

이 중에서 경상수지 흑자 기준이 GDP의 3%에서 2%로 낮아진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