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는데 ▲KT는 IoT, ICT기반 빅데이터 정보를 상호 제공해 데이터의 구축·분석·활용·제공을 위한 기술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시 물 순환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관한 정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위치기반 공간정보 및 가시화에 관한 정보 제공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은 "5G를 주도하고 있는 KT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도시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도시 기획 및 문제 해결의 혁신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도시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플랫폼 기반 스마트시티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