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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7회 기억상실 이수경, 남편 김진우 차 동승…김서라, 친딸 이수경 생존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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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7회 기억상실 이수경, 남편 김진우 차 동승…김서라, 친딸 이수경 생존에 경악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7회에서는 백금희(김서라)가 친딸 오산하(오젬마, 이수경)가 살아 있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7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7회에서는 백금희(김서라)가 친딸 오산하(오젬마, 이수경)가 살아 있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7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87회에서는 기억상실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분)가 남편인 수호(김진우 분)의 차에 동승한 가운데 백금희(김서라 분)가 친딸 오산하가 살아 있는 것을 알고 경악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8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호는 김남준(대니얼, 진태현 분)이 감금하고 있는 생부 박해철(정재곤 분)을 본격적으로 찾아나선다.
이날 수호는 박순태(김병기 분) 회장에게 오라그룹을 지키기 위해 생모 이연아(김옥주 분)를 살해했다고 고백한 박강철(정찬 분)의 처벌을 잠시 미루자고 주장한다.

수호는 할아버지 박회장과 할머니 천순임(선우용녀 분)에게 "작은 아버지가 어떤 죄값을 치르더라도 아버지 찾고난 뒤로 미뤄야되겠습니다. 김남준이 돌아왔습니다"라고 밝힌다.

이어 수호는 "살아서 골드 애셋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라며 남준이 바로 오라가를 위협하는 오라 2대 주주 골드 애셋 대표라고 전한다.

한편 친아들 남준의 집을 찾은 조애라(이승연 분)는 남준의 아내가 오산하이고, 수호 생부인 박해철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림천재로 서번트 증후군을 알고 있는 박해철은 이복동생 박강철의 아내였던 애라를 보자 불안에 떤다.

충격 받은 애라는 남준에게 "니가 어떻게 저 사람을 데리고 있는 거야? 어떻게?"라며 해철을 데리고 있는 이유를 캐묻는다.
그러자 남준은 "결정적인 순간에 오라가를 무너뜨릴 카드로 데리고 왔습니다"라고 답한다.

해철을 안정시킨 산하는 남준 생모 조애라에게 "어머니 잘 부탁드립니다"고 인사하며 "하영(연미주 분)이랑 저도 오라에 맺힌 한이 많아요"라고 밝힌다.

과거 기억을 전부 잃은 산하 말을 들은 애라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조애라와 김남준은 박해철을 이용해 오라가를 공격할 계획을 세워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조애라는 '오라가 장남 박해철이 아내 이연아를 죽였다'는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해 오라가 흠집내기에 앞장선 바 있다.

한편, 오창수(강남길 분)와 백금희는 봉선달(이시후 분)에게 건이(최지훈 분)가 본 엄마에 대해 캐묻는다.

앞서 건이는 외할머니인 백금희에게 "엄마를 병원서 만났다. 집에까지 데려다줬다"라며 오산하를 만났다고 울면서 전한 바 있다.

봉선달은 금희가 "산하를 본 적 있느냐고 물었는데, 왜 꿀먹은 벙어리냐?"라고 따지자 "그게…"라고 머뭇거리며 오젬마 사진을 보여준다.

선달이 보여준 오젬마 사진을 보자 경악한 금희는 "맞아 여보. 우리 산하야"라며 감격한다.

말미에 산하는 수호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과거 자신이 수호 아내였다는 기억을 회복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남준을 좋아하는 오하영이 오라가 수홀르 공격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결혼한 남준과 산하를 질투하며 끊임없이 감시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 초반 이수호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얼굴까지 페이스오프 됐다가 후반에 접어들어 왼손잡이인 오산하가 사고로 기억을 잃는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는 103부작으로 마무리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