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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아직도 ‘리디노미네이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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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아직도 ‘리디노미네이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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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리디노미네이션(화폐 단위 변경)은 사회적 충격도 크고 국민적 공감대와 사전 연구도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검토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리디노미네이션은 기대효과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작용도 많기 때문에 그야말로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리디노미네이션이 아직도 ‘진행형’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리디노미네이션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운열·심기준 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김종석 의원,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토론회를 열고 리디노미네이션의 의미와 시사점, 찬반 등을 각계 전문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에는 조하현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인호 서울대 교수,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