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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이방카 트럼프의 인식불능 얼굴 모습에 팬들 경악…메이크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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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이방카 트럼프의 인식불능 얼굴 모습에 팬들 경악…메이크업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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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로 대통령 보좌관,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실업가인 이방카 트럼프(37·사진)의 얼굴이 인식불능이 될 정도로 달라져 화제다.

구글의 전 CEO, VISA CEO 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서 열린 ‘맥튼 Institute Global Conference’ 런치 토론에 참가한 이방카는 웨이비 블론드 헤어에 하얀 블라우스, 부드러운 파우더 블루의 팬츠 정장으로 등단했다.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대통령 선임고문이 지켜보는 가운데 겁먹지 않고 쟁쟁한 멤버들과 토론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 중에도 여성의 지위나 권리향상을 위해 애쓰는 이방카의 팬들은 많지만 역시 엄마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패션은 늘 주목의 대상이다. 원래 모델출신으로 뭐든지 잘 입는 이방카는 고가의 의상이 많지만, 때로는 여성스럽게, 때로는 쿨 하게 입는 패션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번은 패션보다 얼굴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누구인지도 몰랐다” “스모키 메이크업 때문?” “보톡스와 필러효과가 무너졌다” “아줌마처럼 되어 깜짝 놀랐다”라는 혹평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미용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이방카는 새하얀 이빨도 의치라고 입소문이 돌고 있으며 젊은 시절부터 미용성형 수술 등으로 인해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고 하지만, 재력이 있는 실업가인 만큼 풍부한 재원으로 유지보수에 소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엔 콘셉트를 잘못 설정했든지 아니면 피곤했을지도 모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