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최근 아우디 최고경영자인 브람 숏이 수소연료전지에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아우디가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 전기차를 올해 말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우디는 지난 2004년부터 수소차 개발에 뛰어들어 기술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지난해 현대차와 수소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미래 수소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두 회사는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수소차 기술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 및 주요부품을 공유하는 데 합의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