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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5회 이수경, 김진우에 또 심쿵…김진우, 연미주 친언니 오젬마 본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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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5회 이수경, 김진우에 또 심쿵…김진우, 연미주 친언니 오젬마 본격 조사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5회에서는 1년 만에 나타나서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산하(이수경 분)가 남편 수호(김진우 분)를 보고 또다시 심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5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5회에서는 1년 만에 나타나서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산하(이수경 분)가 남편 수호(김진우 분)를 보고 또다시 심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5회 예고 영상 캡처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85회에서는 1년 만에 나타나서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산하(이수경 분)가 남편 수호(김진우 분)를 보고 또다시 심쿵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8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호가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오산하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
오산하의 1주기가 되어 가족들이 다 모인 시각, 수호는 젬마에게서 산하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날 산하가 그리운 건이(최지훈 분)는 아빠 박수호, 엄마 오산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들고 "엄마 보고 싶어요"라며 눈물 흘린다.

그 시각 수호는 오하영(연미주 분)의 친언니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산하를 보고 가슴아파한다.

앞서 방송된 84회에서 실종된 지 1년 만에 수호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산하는 조애라(이승연 분)와 한 패가 돼 수호가 추진하는 오라바이오 투자를 방해하면서 오산하가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오젬마에게서 산하 모습을 발견한 수호는 "산하야. 네가 오하영씨 친언니라는 그 말 다 안 믿어. 내가 널 어떻게 몰라 봐. 산하야"라며 설득한다.

혼자 남은 산하는 포도주를 마시며 심란해한다. 이어 산하는 "그 사람 눈빛 보니까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뻔했어"라며 수호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오하영에게 토로한다.
이후 수호는 장인 오창수(강남길 분)와 장모 백금희(김서라 분)를 찾아가 산하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린다.

조애라는 사고 후 1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친아들 김남준(진태현 분)을 마냥 기다린다. 애라는 "남준이 걔 죽었을 리가 없어"라고 부인하면서 "빨리 돌아와"라며 혼술을 들이킨다.

마침내 수호는 계속해서 쫓던 친아버지 박해철(정재곤 분)의 행방과 함께 오젬마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박해철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던 중 30년 전 강도에 의해 아내 이연아(김옥주 분)를 잃었다. 앞서 방송에서 박강철(정찬 분)이 그림 그리는 나이프로 연아를 살해하고 후회하는 장면이 비쳐졌으나 강도 살인으로 무마됐다. 조애라는 박강철의 손에 피를 묻혔다며 증거로 피묻은 와이셔츠 커프스를 보관해왔다. 게다가 오라그룹을 차지하려는 오하영이 1년 전 절에 숨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박해철에게 접근한 뒤 박해철이 실종됐다. 여기에 조애라가 책을 통해 박해철이 아내 이연아를 죽였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수호는 수행비서 봉선달(이시후 분)에게 골드애셋 미국 본사 오젬마 총괄본부장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해 반전 기대감을 높인다. 오하영의 골드애셋은 오라그룹 2대 주주로 수호에게는 위협적인 존재다.

15년 전 오하영은 무슨 일을 겪어 오라그룹에 적대감을 품고 있는 것인지, 오산하는 1년 전 교통사고를 통해 기억상실에 걸린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