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측은 최근 자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BTS의 월드 투어 무대 의상 제작에 참여해 디올 브랜드론 처음으로 팝 밴드를 위한 남성용 스테이지 의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킴 존스는 만남 이후 퓨처리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2019프리폴 남성 컬렉션의 모던하고 실용적인 스포츠웨어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7벌의 의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상들은 4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런던, 파리 및 상파울루 등지에서 열리는 BTS 전세계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