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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MS-KAIST, 신형 햅틱 VR컨트롤러 공동 개발…'CHI 2019'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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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MS-KAIST, 신형 햅틱 VR컨트롤러 공동 개발…'CHI 2019'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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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카이스트(KAIST)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형 햅틱(Haptic) VR(가상현실) 컨트롤러인 토크(TORC:Touch Rigid Controller)가 첫 선을 보인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컨트롤러를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컴퓨터 시스템 컨퍼런스인 'CHI 2019'에서 공개한다.

토크는 기존 VR컨트롤러가 대부분 손 전체의 움직임을 추적할 뿐인데 반해 손가락에 전달하는 미세한 반응을 통해 가상의 물체를 섬세하게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컨트롤러는 엄지와 검지, 중지를 끼울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로, 세 손가락들을 이용해 가상물체를 잡아 회전을 시키는 등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고 특히 가상 물체의 형태와 속성에 따라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공처럼 탄력성이 있는 가상 물체를 잡을 땐 별다른 반작용 없이 물체를 강하게 눌러 압착할 수 있는 반면 딱딱한 물체를 잡으면 진동을 통해 구부릴 수 없는 물체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상 물체의 촉각적인 성질을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토크 개발진은 이 기술이 가상현실 뿐만 아니라 게임 패드나 터치 펜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