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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이혼 브란젤리나 사이 셋째 딸 비비안 탁월한 미모 “유전자는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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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이혼 브란젤리나 사이 셋째 딸 비비안 탁월한 미모 “유전자는 못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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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이 성립되면서 독신으로 전 남편의 성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안젤리나 졸리가 셋째 딸 비비안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비비안의 아름다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젤리나는 베이지색 이너를 제외하고는 선글라스, 롱 재킷과 스키니 팬츠, 가방, 그리고 리본이 달린 페라가모의 슬리퍼샌들이라는 여전히 올 블랙 차림으로 정갈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비안은 흰색 반팔티셔츠에 데님 오버올과 스니커, 오른쪽 머리를 귀에 걸어놓은 앞머리 없는 헤어스타일 차림이었다.

그러나 성장해 나갈수록 남자 같은 복장 밖에 없는 둘째 딸 샤일로나, 비비안과 쌍둥이인 녹스는, 점점 안젤리나와 브래드를 닮아가고 있어, 비비안에 대해서도 “유전자 최강” “역시 귀엽다” “바탕이 좋아서 꾸미지 않아도 문제없다” “브라드와 앤지 쌍방의 분위기가 있지만, 상냥한 분위기는 브래드 같다”는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안젤리나는 소유재산 약 1억1,600만 달러(약 1,300억 원)모두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장남 매덕스에게 상속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벨 마비’로 불리는 원인불명의 안면신경 마비를 앓고 있으며 브래드와 이혼 때 항상 자신의 편을 들어준 매덕스에게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영화제작사 ‘졸리 패스’를 상속해 매덕스를 새 대표로 취임하게 할 뜻으로 여겨진다. 아마 비비안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안젤리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