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포스코건설 군산 ‘디오션시티 더샵’ 8~10일 청약

전북 군산에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1호 아파트이자 청약과 전매제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5월에 분양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 조촌동에 조성하는 ‘디오션시티 더샵’으로,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군산 디오션시티는 약 60만㎡에 이르는 옛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건설되는 복합도시다. 전체 6400여 가구에 1만 7000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군산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 들어서는 청약 비규제지역 단지로 청약과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주택 소유나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군산시 또는 전북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동시에 청약당첨 뒤 계약금(분양가의 10%)를 완납하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7~29일 사흘 동안 진행된다.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번지 디오션시티 부지 북쪽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1월이다.

한편, ‘디오션시티 더샵’은 군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45㎡ 총 973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로 진‧출입이 쉽고, 21번 국도와 백릉로를 통해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몰, 이마트, 동군산병원, 군산시청이 인접해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