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샘은 현재는 비디오 형태로 볼 수 있는 특허와 컴퓨터 렌더링의 개념이지만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와 비디오 프레젠텐이션 자료를 종합하면 화면은 크기가 3가지로 조정된다. 접힌 상태는 5인치 화면이다. 그러나 발로 펼치면 6.5인치 패널형태로 조금 커지고 늘어 났을 때는 대각선이 8.9인치인 더 큰 화면으로 변환된다.
이 세 가지 크기로 인해 많은 사용자의 꿈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크기인 5인치와 태블릿 8.9인치의 세 번째 옵션 크기는 더욱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을 일종의 노트북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접힌 부분 중 하나가 터치 키보드 및 화면 상단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현재 접이식 휴대폰 전화가 사용자의 시선을 계속 붙잡아 둘지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이 시장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또 유사한 특허가 단기간에 현실화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껌처럼 늘어날 수 있는 모바일 패널의 기능적 프로토 타입은 이노샘이 처음이다. 이노샘이 그러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관리하는 연구개발(R&D) 수준을 알지 못하고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수준이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현재로선 아무것도 없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