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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하원, 보잉 737MAX 청문회 5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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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하원, 보잉 737MAX 청문회 5월 15일 개최

보잉 737MAX와 연방항공국(FAA) 항공기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청문회가 5월 15일(현지 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복스이미지 확대보기
보잉 737MAX와 연방항공국(FAA) 항공기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청문회가 5월 15일(현지 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복스
두 차례 충격적인 추락 사고를 일으킨 원인과 책임을 둘러싸고 보잉 737MAX와 연방항공국(FAA) 항공기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청문회가 미국 하원 수송 및 인프라위원회(US House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 Committee)에 의해 5월 15일(현지 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항공 소위원회가 개최할 청문회는 '보잉 737MAX의 상황'을 주제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FAA의 행정관 댄 엘웰(Dan Elwell)과 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로버트 썸월트(Robert Sumwalt)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만 참석 증인들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편 현재 연방 검찰과 교통부의 감찰관, 그리고 국회의원은 보잉의 737MAX 8형 항공기에 대한 FAA의 인증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737MAX의 인증에 관한 10개 정부 항공 규제 당국의 합동 검토도 월요일(현지 시간 4월 29일)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다. 썸월트 위원장은 "NTSB는 지난 3월 결점을 포착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증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