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이미 지난 4월 26일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사흘 동안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앞서 17일에는 경기 하남 주택전시관에서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입체 주거공간 모델 'C2 HOUSE'를 적용해 살림하는 여자가 설계한 것 같은 주거공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분양시장에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의 인기 요인을 입지환경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꼽았다. 서울과 근접한 위치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은 아주 특별하게 조성됐는데 가구 전문 매장인 이케아의 쇼룸을 연상케 하는 동선과 함께 공간별로 각각의 특화설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존과 영상으로 단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VR 체험 존을 별도로 만들었다.
또한 기존의 주택전시관과 달리 미술관이나 전시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 웹툰 등으로 특화설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도 인기 요인으로 지목됐다.
주택전시관을 찾은 소비자들은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인 'C2 HOUSE'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주방과 다이닝룸, 자전거를 수납할 정도의 깊이와 좌우 벽면으로 풍부한 수납 공간을 자랑하는 현관 팬트리에 등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살린 특화 공간 설계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솔루션은 대기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자동으로 공기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동작없이 모든 시스템이 자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규모는 총 866가구며 구체적인 주택형은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 등 인기평형대로 설계됐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