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저팬은 2일(현지 시간) 밀레니엄대상 메일 매거진 ‘더 허슬(The Hustle)’이 지난 3월 구독자 21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지금까지 적어도 한번은 술김에 온라인쇼핑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응답자 평균연봉이 9만2000달러로 미국 평균연보의 2배 이상)
쇼핑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아마존이었는데 술과 쇼핑을 즐기는 ‘더 허슬’ 가입자의 85%가 아마존을 사용했다. 이어서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 (21%)와 핸드 메이드 프리마 ‘Etsy’(12%) 순이었다.
술에 취해서 구입하는 아이템 1위는 옷과 신발이며 두 번째로는 영화 및 게임이다.
조사에서는 또한 술을 마셨을 때 쇼핑을 해 버리는 경향은 남성(78%)보다 여성(80%)쪽이 조금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간 구매 금액이 가장 많았던 주는 켄터키(742달러)이었으며 코네티컷주도 700달러를 넘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