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와 밭에 비닐 씌우기, 농작물 심기, 마을 환경정리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또한 매번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온 대한항공은 마을 주민들이 사용할 실외운동기구를 기증했다.
이날 동행한 의료봉사단은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 및 치료약 처방, 의약품 기증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