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농림수산식품부가 25일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60·사진)과 2년 연속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신(新)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하나다. 역내 최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으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해 홍보대사로 임명한데 이어 올해도 재계약을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도 박항서 감독과 함께 한국식품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농·식품 수출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