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기획부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초리골 마을에서 환경 정비를 하고,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고구마·고추 등을 심기 위한 밭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는 활동 등으로 채워졌다.
NH농협카드는 초리골 마을과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초리골 마을은 농협카드 부서장, 직원들을 각각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박병규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이날 활동에 참여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