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윌 스미스와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2주째에 돌입한 코첼라 무대에서 깜짝 공연을 했다. 윌 스미스는 제이든의 노래 ‘아이콘’의 랩을 직접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윌 스미스는 “나는 이놈을 사랑 한다”며 아들 제이든을 끌어안았다.
윌 스미스가 아들의 노래 ‘아이콘’을 선보인 것은 이번 코첼라가 처음이 아니다. 제이든의 노래가 2018년에 ‘Spotify’의 재생 횟수 1억 회를 넘긴 것을 축하하기 위해 윌 스미스는 ‘아이콘’의 뮤직 비디오의 패러디 판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이든의 데님 재킷, 골드체인, 금니를 본뜬 것뿐 아니라 같은 헤어스타일까지 보여준 것이다.
취재=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