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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꽃게,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삼총사로 연매출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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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꽃게,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삼총사로 연매출 10억원

25일 방송되는 채널 A '서민갑부' 226회에서는 꽃게로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갑부가 된 박춘미-박성배 모자가 출연한다. 사진=채널 A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방송되는 채널 A '서민갑부' 226회에서는 꽃게로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갑부가 된 박춘미-박성배 모자가 출연한다. 사진=채널 A 영상 캡처
꽃게로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갑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 A '서민갑부' 226회에서는 꽃게로 연매출 10억 원을 올리는 갑부가 된 박춘미-박성배 모자가 출연한다.
박춘미 꽃게 갑부 스테디셀러인 간장게장은 10년간 이어온 씨간장을 사용해 깊은 맛을 내고 15가지 채소와 한약재는 물론 가게 뒤편에서 직접 키우는 생당귀를 넣어 잡냄새를 잡는다. 게장의 방부제 역할을 위해 말린 귤껍질을 사용해 오랜 기간 숙성시켜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한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살이 쉽게 뭉개지지 않게 하는 비법은 바로 특제 간장소스에 담근 게를 48시간 동안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라고. 간장은 바로 얼지 않기 때문에, 어는 과정에서 게의 속까지 간장이 서서히 스며들어 짜지도 않고 살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어 통통한 살맛을 느끼며 게장을 즐길 수 있다.

박춘미씨 아들 박성배씨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꽃게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개발해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

가격이 비싼 꽃게는 단품으로 세 가지를 시키려면 10만 원이 훌쩍 넘어선다. 이에 박성배씨는 1인 3만 원(점식 특선 오전 11시~오후 3시 2만8000원)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내놓았다.

또 손님들 자리마다 ‘게장 맛있게 먹는 법’을 놓아두어 밥, 버터, 날치알을 게딱지에 넣고 간장소스를 부어 비벼 먹는 법을 소개해 꽃게를 완벽하게 즐기는 법을 전하고 있다.

박춘미 씨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로 만든 간장게장과 독특하게 옅은 간장에 숙성한 게를 사용해 비린 맛을 잡은 양념게장에 시원한 꽃게탕으로 고객몰이를 하는 곳은 강화도 <나룻터꽃게집>이다.
한편, 자신만의 노력으로 부를 일구어낸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