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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비 3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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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비 3000만 원 지원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비 지원 계획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현대로템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본사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비 3000만 원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 치료비 지원 사업은 현대로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의 일환이다. 이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노선 인근의 소외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보호 기관이 위치한 서울시 5호선 지역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대로템이 전달한 치료비는 가정폭력 및 학대로 신체적·정서적 피해를 입은 만 18세 이하 아이들 20명의 심리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내년에도 3000만 원 규모의 심리 치료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는데 힘을 보태고자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