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7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에스더를 통해 조애라(이승연 분)가 박회장과 천순임(선우용녀 분)을 가택연금 중임을 알게 된 이수호는 박회장네 집 앞에서 애라와 대치한다.
이에 수호는 경찰을 동원해 박회장 집을 찾지만 애라와 정면 대치한다.
집안으로 못 들어가게 막는 애라에게 수호는 "끝까지 못 들어가게 한다는 건 뭔가 켕기는 게 있다는 뜻 아닙니까?"라고 항의한다. 하지만 애라는 집안에 있던 사설 경호원까지 동원해 수호를 막는다.
이후 애라는 남준에게 "아버님 주식 위임장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라며 평소 건강이 안 좋았던 천순임을 이용해 박회장을 압박하자고 모의한다.
에스더가 모의 작당하는 애라와 남준을 몰래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침내 김남준은 박회장에게 주식을 넘긴다는 위임장에 사인을 하라며 경호원을 시켜 천순임을 끌고나간다.
한편, 이수호는 에스더를 이용해 박회장에게 연락을 취한다. 에스더는 수호가 건넨 메모지를 조애라 몰래 박회장에게 전달해 반전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산하네 가족들은 박강철을 중심으로 조애라와 김남준에게 오라그룹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김남준이 조애라의 친아들임을 알고 충격받은 박강철은 장손 이수호와 산하네 가족들에게 애라가 오라그룹을 차지하는 것을 막을 방도를 전한다.
강철은 "최대주주인 아버님께 대항을 하려면 대주주를 통한 주식확보를 하는 방법이 있다"라고 강조한다.
하연주가 팔색조 연기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