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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지점 PB,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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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지점 PB,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23일 한화투자증권 경북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3일 한화투자증권 경북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영주지점 최진미 자산관리전문가(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하여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뜻한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큰 피해를 예방해주신 최진미님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일 최진미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PB는 현금 1700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하여 5000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당사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에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고객의 오랜 관리자였던 최진미 PB는 평소 고객을 잘 알고 있었고,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기에 보이스피싱임을 빠르게 판단했다.

최진미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PB는 “고객님의 오랜 관리자로서 고객님께서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이셔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직원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