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2.5톤 이상이 1만3649대, 2.5톤 미만은 2만5220대였다.
서울시는 또 2월부터 현재까지 1만8658대 차량이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 올해 저공해 조치 계획물량 4만4000대의 43%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는 정부와 함께 추가 2만5000대에 대한 추경 예산을 편성, 신청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경 예산 889억 원을 편성, 정부에 국비 445억 원을 요청한 상태"라며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당초 목표보다 2만5000대 더 많은 6만9000대에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