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F-16보다 빠르다...30억짜리 슈퍼카 바티스타 성능 보니

기사입력 : 2019-04-24 00:46 (최종수정 2019-04-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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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동차 거인 마힌드라가 F-16전투기보다 빠르고 2초만에 시속 100km로 가속할 수 있는 슈퍼리치용 새 하이퍼카 제작에 투자했다. (사진=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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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자사의 새로운 하이퍼카 바티스타가 기존 포뮬러1 카보다도 더 빠르다고 말한다. 단 2초만에 시속 100km에 이른다. (사진=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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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지만 바티사는 이태리 토리노 외곽의 공장에서 수제작될 예정이다.(사진=피닌파리나)


F-16전투기보다 빠르다. 배기 가스 배출 없이 시속 300km까지 달린다. 슈퍼리치(초 부자)를 위한 이 전기차는 대당 가격이 무려 30억원에 이른다. 내년에 출시되는데 딱 150대만 만들어져 미국,유럽, 아시아의 슈퍼리치들에게 각 50대씩만 판매된다. 이미 미국 배정 물량의 절반인 25대의 예약이 끝났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자동차 설계회사 피닌파리나사가 뉴욕에서 공개한 슈퍼카(하이퍼카) ‘바티스타(Batista)’를 소개했다.

피닌파리나는 이 하이퍼카에 달린 1900마력짜리 파워트레인 덕분에 단 2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해 포뮬러 F1 자동차의 성능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한번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450km다. 제조사 피닌파리나는 이 차에 120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며, 차량과 함께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하이퍼카의 시제품은 지난달 공개됐고 지난주 뉴욕 국제 자동차쇼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오프사이트 행사에서 지난주 다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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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는 F-16전투기보다 빠르다. 배기 가스 배출 없이 시속 300km까지 달린다. (사진=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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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로 작동하는 이 하이퍼카는 석유 차량이 환경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슈퍼리치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사진=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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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는 포뮬러1 카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2초도 안돼 시속 100km로 가속할 수 있다. 12초내에 시속300km로 가속할 수 있다. (사진=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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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50대만 생산될 이 하이퍼카 바티스타 가운데 50대는 미국, 50대는 유럽, 50대는 아시아에 공급된다. 미국 판매분 가운데 25대는 이미 예약됐다.(사진=피닌파리나)

피닌파리나사 측은 내년에 바티스타가 출시되면 세계 최초의 고급 하이퍼 전기차이자 이탈리아에서 디자인되고 만들어진 도로법을 준수하는 가장 강력한 차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하이퍼카는 세계의 슈퍼리치(초부자)들에게 공해와 대기질 저하를 일으키지 않는 ‘지속가능성, 죄책감 없는 사치성’과의 속도 조합을 제공한다.
바티스타는 3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매클래런720S와 유사한 멋진 리프트와 틸트 버터플라이 날개스타일 문을 가진 이 자동차는 2주전 제네바모터쇼에서 소개된 데 이어 지난주 뉴욕에서 소개됐다.

이 차는 앞좌석과 뒤쪽 칸막이 사이에 배터리 팩을 설치하고 단일셀 탄소-섬유로 만든 모노코크 구조로 돼 있다. 즉 자동차 차체와 차대가 일체화된 구조다. 모터는 바퀴당 1개씩 모두 4개가 달린다.

이 차는 리튬, 망간, 니켈을 혼합해 만든 T자형 액체 냉각방식의 120kWh 배터리 중량을 배분함으로써 차량 역할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2012년 85세의 나이로 타계한 그의 아들 세르지오는 테스타로사(1984년), 엔조(2002년), 디노 시리즈(1968~76)를 포함한 많은 페라리들을 포함한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스포츠카, 슈퍼카를 디자인했다.

현재 이 회사의 운영은 바티스타의 손자인 파올로 회장이 맡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다른 사람의 차를 디자인한 끝에 ‘피니파리나’라는 이름을 가진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은 ‘꿈이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할아버지는 언젠가 자체 피니파리나 브랜드의 차가 생길 것이라는 비전을 항상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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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형으로 액체 냉각시스템과 차체 분산시스템으로 설계된 이 전기차는 리튬,망간,니켈로 만들어진 120 kWh배터리를 사용한다. (사진=오토모빌 피닌파리나)
이 차량을 구매하는 소유주들 가운데 90%는 집에서 충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닌파라사는 나머지 10%는 2021년까지는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앱기반의 충전네트워크를 통해 충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대한 탄소 세라믹으로 된 6개 피스톤 브레이크는 페이드프리(fade-free) 감속을 보장하고 배터리에 매우 효과적인 브레이크 재생을 보장한다. 능동형 후면 날개는 또한 제동 프로세스를 보조하는 에어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전기차는 바깥에서 나오는 소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차량 운전자들은 자신의 귀로 차소리가 나도록 설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정적으로 바티스타용 온보드 사운드 프로그램은 인공적인 사운드의 발생보다는 차량 하드웨어를 사용해 음향을 발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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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핏 내부의 모습. 운전대 좌우에는 운전자를 향해 2개의 스크린이 붙어있다. (사진=피닌파리나)

콕핏 내부의 운전대 좌우로 운전자를 향한 두 개의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기존 다이얼은 제거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추가된 슬림 화면을 통해 운전자의 바로 앞에 모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래에는 드라이브 모드 설정을 변경하는 인체공학적으로 정제된 로터가 있다. 오른쪽에는 변속기 컨트롤이 있다.

이 회사의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닉 하이드펠트는 20년 가까이 183번의 포뮬러 원 레이스, 6번의 르망 대회 참여, 44번의 포뮬러 E 레이스 참여 등 최고의 자동차 경주를 경험했다.

전 BMW와 아우디 사장 마이클 페르슈케 오토빌리 피닌파리나 사장은 “우리는 바티스타가 자동차 역사책에 자신의 페이지를 쓰면서 미래의 클래식 자동차 아이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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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라가 만든 슈퍼리치용 하이퍼카는 사진에서보듯 3가지 모델로 나온다.(사진=피린파라)
회사 측은 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지만 바티스타 제작은 이탈리아에서 토리노 외곽에 있는 회사 공장에서 손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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