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현지시간 21일 열린 리그 앙 제33라운드 모나코전에서 3-1승리를 거두며 2연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 풀타임을 뛴 35세의 D 아우베스는 시즌 리그전 18경기에 출전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리그 컵 우승으로 타이틀을 합계 36으로 한 시점에서 D 아우베스는 역대 최다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였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 등이 35개로 그 이전의 기록을 유지했으나 D 아우베스는 그 숫자를 추월하면서 더 많은 기록을 공략하고 있다.
브라질 국내클럽 바이아에서 획득한 타이틀도 포함해 D 아우베스의 타이틀을 42개로 보도하는 언론도 있다. 이른바 주요 리그로 간주되지 않는 대회를 포함했다고 해도 이집트 하삼 하산이 얻은 41개의 타이틀을 웃도는 역대 1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더 선’지 등이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