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이 인텔에 소속된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사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프랑스 리그 챔피언 PSG가 이카르디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계약 만료되는 에딘손 카바니와의 계약경신은 어려워지면서 탈퇴에 대비해 아르헨티나인 FW를 리스트 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르디 영입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흥미를 보이고 있지만 쟁탈전에서는 PSG가 한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텔은 이카르디의 이적료를 7,000만 유로(약 880억 원)이상으로 설정하고, 클럽 내에서 소동을 벌인 선수라지만 더 이상의 가격인하에는 일절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지에 의하면 인텔은 이카르디의 후임으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 루카쿠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다 로마의 에딘 제코, 아탈란타의 두반 사파타, 발렌시아의 로드리고 등도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