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재생 에너지 시설물로 덴마크 비보르 지역에 짓고 있는 데이터 센터 건설이 중단됐다.
애플은 앞서 지난 2015년 덴마크와 아일랜드에 18억 유로(약 2조 원)를 들여 신재생 에너지로 가동하는 데이터 센터 2곳을 각각 16만6000㎡ 부지에 짓는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그러나 아일랜드 데이터 센터도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기도 전에 포기했다.
애플은 전 세계 43개국에 있는 소매 매장과 사무실, 데이터 센터 등 자사 시설물들이 100% 청정 에너지로 가동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취재=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