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48)는 22일 오전 5시 36분께 종로3가역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차량 안에서 20대 여성에게 욕설을 내뱉고 발로 얼굴을 찬 혐의다.
A씨는 당시 같은 지하철 차량 내에 있던 이조윤(30) 경장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 종로서에 인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장은 이 총리의 수행 경호를 맡고 있으며, 당시 총리 공관으로 출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3년 같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