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사망 이유 재조명...'2집 앨범 부담감으로 자살'

기사입력 : 2019-04-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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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부용과 최재원이 가수 서지원의 명곡 '내 눈물 모아'를 재조명한 가운데,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김부용과 최재원이 가수 서지원의 명곡을 재조명한 가운데,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2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만 스무살이 안 된 나이에 갑자기 목숨을 끊었다. 당시 서지원이 남긴 유서에는 그의 자살 이유가 2집 앨범 발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작인 서지원의 2집 'Tears'는 1집 앨범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서지원 2집 수록곡 '내 눈물 모아', '아이 미스 유'는 많은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려지며 그가 떠난지 2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서지원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그곳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친 후 1994년 귀국해 1집 '서지원'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5회 불타는 청춘 콘서트가 개최된 가운데 최재원과 김부용이 '내 눈물 모아'를 열창하며 절친이었던 故 서지원을 추억했다.

특히 서지원이 세상을 떠나기 바로 전날 만난 김부용은 미안함과 부담감으로 3일 내내 그의 빈소를 지킨 사연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노래에 앞서 김부용은 "지금도 되게 많이 생각나는 친구가 서지원이다. 굉장히 마음 아프다"며 그를 추모했다.

최재원은 "진짜 친한 친구였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그 친구"라며 서지원을 향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밝은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으로 느껴졌다"고 한 최재원은 앞서 '불청'에서 "나는 부용이를 20년 만에 만났다"고 털어 놓는 장면을 회상해 먼저 친구를 떠내보낸 부담감이 컸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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