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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2억원 부풀려”...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논란 파문, 분양수익 뻥튀기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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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2억원 부풀려”...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논란 파문, 분양수익 뻥튀기 얼마?



북위례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북위례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가구당 2억원이 부풀려졌다.”

시민단체가 “북위례 힐스테이트에 거품이 심하다”며 연일 공세에 나서자 국토통부가 분양가 산정 검증에 나섰다.

국토부는 경기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명세를 받아 적절하게 책정됐는지 검토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15일 “경실련이 전문가와 함께 추정한 적정 건축비는 3.3m²당 450만 원정도다. 실제 건축비를 912만 원으로 책정하는 등 분양 수익 2321억 원을 부풀렸다”고 밝혔다.

이어 “엉터리 분양을 한 하남시를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는 참여정부시절 논란이 있던 원가 공개 확대와 소모적인 가격 부풀리기 논란이 재연조짐에 당황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