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이 별로인데다 그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산 원슈 수입 전면금지를 선언하면서 뉴욕증시가 차갑게 식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TLTP
Stock Market Overview Value Change Net / %
NASDAQ 8017.15 19.09 ▲ 0.24%
NASDAQ-100 (NDX) 7715.33 25.61 ▲ 0.33%
Pre-Market (NDX) 7666.99 -22.73 ▼ 0.30%
After Hours (NDX) 7688.98 -0.74 ▼ 0.01%
다우지수 DJIA 26518.29 -41.25 ▼ 0.16%
S&P 500 2909.34 4.31 ▲ 0.15%
Russell 2000 1557.65 -8.1 ▼ 0.52%
Data as of Apr 22, 2019 | 3:51PM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과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 S&P 500 기업 중 150개 이상이 1분기 실적을 내놓는 등 실적 발표가 정점을 찍는다.
국제유가가 큰 폭 오른 점은 에너지 주 중심으로 증시에 지지력을 주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악재 요인도 많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8개 국가에 적용했던 이란 원유 수입 제재 면제 조치를 연장하지 않는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에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74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유가가 급등했다.
에너지 기업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에너지 셀렉터 섹터 펀드(XLE)'가 장초반 1% 이상 오르는 등 에너지 주가 강세다.
보잉는 하락하고잇다.
'737맥스' 외에도 '737드림라이너' 등의 생산 과정에서도 안전상 문제가 있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 여파로 보잉 주가는 이날 0.8%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 연준은 3월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15로, 지난 2월 -0.31에서 반등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6.2%로 나타났다.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