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세계 최대 맥주업체 AB인베브, 달 착륙 50주년 기념 '버드와이저' 한정판 출시

'디스커버리 리저브' 컬렉션 생산…아폴로 우주계획 당시 맥주 양조 레시피 재현

기사입력 : 2019-04-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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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버드와이저 한정판 '디스커버리 리저브'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h Inbeb)가 올해 달표면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한정맥주를 최근 출시했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22일(현지 시간) 앤하이저부시 인베브가 오는 7월 20일 달착륙 5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한 한정맥주를 출시했다. 달착륙이라는 역사적인 일을 기념해 한정 생산하는 버드와이저의 '디스커버리 리저브' 컬렉션은 '아메리칸 레드 라거' 4번째 제품이 된다.

미국 공군의 우주계획을 지원해온 버드와이저는 전 공군대위로 블루마스터인 카릿사 노링톤에게 양조를 의뢰했으며 아폴로 우주계획이 이루어졌던 당시의 레시피를 재현했다.

사용된 맥아는 2017년 버드와이저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 2018년 ISS에서 발아시킨 맥아와 같은 종류의 보리인 '보이저'다.

노링톤씨는 "달 표면 착륙은 미국의 불굴의 정신과 강한 의지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디스커버리 리저브 맥주는 미국의 과거에도, 미래에도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붉은 색은 화성에 인류를 착륙시키려는 미국의 야심을 상징하며 미국이 내세우는 높은 목표와 화성에서 처음 마실 맥주를 제조한다는 버드와이저의 목표에 찬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버드와이저는 이 한정맥주 1케이스를 판매할 때마다 퇴역군인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비영리단체 '폴드 오브 아너 파운데이션(Folds of Honor Foundation)'에 1달러를 기부한다. 우주계획에 협력하는 공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는 지금까지 이 단체를 지원해왔으며 지난 8년간 무려 16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버드와이저는 ISS에서 실험을 실시한 최초의 맥주 업체이다. 화성에서 처음 마시는 맥주를 만든다는 목표를 내건 이래 열악한 조건에서 보리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연구하기 위해 ISS의 연구소에 3번이나 보리 씨앗을 보냈다. 또한 버드와이저는 이상기후에 견딜 수 있는 보리를 개발하려는 연구의 일환이기도 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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