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보잉 주력 기종 '787 드림라이너'도 안전문제 가능성 있어"

기사입력 : 2019-04-22 08:59 (최종수정 2019-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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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의 주력 기종인 B787 드림라이너. 사진=뉴시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737 맥스'에 이어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도 생산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보잉의 전·현직 직원 인터뷰, 수백 건의 회사 이메일과 문서, 당국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기체 결함의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근본적으로 품질보다는 생산속도를 우선시하는 보잉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스찰스턴 공장 직원들이 그동안 연방정부에 여러 안전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들은 오히려 내부고발을 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다. 또한 결함이 있는 부품을 조립하거나, 엔진 내부의 금속 파편이 있는 상태에서 시험비행을 했다는 내부자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두 차례 추락 참사를 일으킨 '737 맥스'에 이어 '787 드림라이너'까지 시스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편 보잉은 뉴욕타임스에 성명을 내고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 팀은 보잉 역사상 최고 수준의 품질을 생산하고 있다"며 '787 드림라이너'에 대해 제기된 제조 공정상의 문제를 부인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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