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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9~20회 김하경, 남태부에 절필 선언…홍종현, 김소연에 "좋아하면 안 되냐"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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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9~20회 김하경, 남태부에 절필 선언…홍종현, 김소연에 "좋아하면 안 되냐" 돌직구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19~20회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가 절친이자 앙숙 방재범(남태부 분)에게 절필 선언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19~20회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가 절친이자 앙숙 방재범(남태부 분)에게 절필 선언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영상 캡처
김하경이 절필 선언을 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19~20회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가 헤어진 남친이자 앙숙 방재범(남태부 분)에게 절필 선언을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9~2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태주(홍종현 분)는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부장님을 좋아하면 안 되냐라는 돌직구를 날린다.

이날 하미옥(박정수 분)은 아들 정진수(이원재 분)가 장모 박선자(김해숙 분)에게 구박받는다고 오해해 며느리 강미선(유선 분)을 찾아가 분풀이를 한다.

앞서 방송에서 정진수는 장모 박선자가 드라마를 보자 경비실에 내려가 축구를 보고, 아내 강미선이 늦게 온다고 하자 버스정거장에서 기다리다 잠이 들었다. 하미옥에게 그 장면을 들킨 정진수는 장모님때문이라고 대성통곡한 바 있다.

이에 미선의 직장을 찾아간 하미옥은 "너 나 좀 보자"라며 눈을 흘긴다.

시어머니가 회사까지 찾아온 돌발 상황에 미선은 "무슨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옥은 "사위가 뭐 동네 호구야"라며 사돈인 박선자에 대해 서운하다고 미선을 야단친다.

이에 분노한 미선은 남편 정진수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간다.
하미옥은 고민 끝에 그동안 손도 까딱 안하던 손녀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양육하겠다고 나선다. 하미옥은 미선에게 "좋아 이제부터 다빈이 내가 본다"라고 선언하자 다빈이가 오히려 충격을 받는다.

한편, 미선은 둘째 동생 강미리를 찾아가 그녀의 생모 전인숙(최명길 분)에 대해 질문한다. "전인숙 대표 어떻게 된 거야?"라는 미선에게 미리는 "나도 그 여자 엄마로 안 친지 오래 됐어"라며 어린 시절 버리고 간 딸조차 기억못하는 전인숙에 대해 분노감을 드러낸다.

이날 한태주는 작은 어머니인 전인숙 대표에게 전화로 강미리 부장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다. 한태주는 "강미리 부장이요. 좋게 좀 봐주시라고요"라며 회사에서 전인숙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든 강미리를 잘 봐달라고 당부한다.

한종수(명계남 분) 대표는 아들 한태주와 골프를 치러나갔다가 "넌 세상의 어떤 여자하고도 엮이지 마라"라는 엉뚱한 주문을 한다.

마침내 강미혜는 방재범에게 절필 선언을 한다. 방에 있는 책을 전부 끈으로 묶어버린 미혜는 "너 요즘 글 쓰고 뭐하고 있니?"라는 엄마 박선자에게 "나 이제 안 할 거야. 책 그만 쓸 거라고"라고 밝힌디.

이어 미혜는 집으로 찾아온 방재범에게 책을 안 쓰겠다며 "그니까 너도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고 쐐기를 박는다.

산책을 나간 재범은 미혜가 자신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들자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려 주는 등 여전한 미혜바라기 면모를 보인다.

한편, 미혜가 돌담길 출판사 알바를 그만 두고 나간 것을 알게 된 피터 박(한기웅 분)은 "미혜씨 무슨 일인데 그래? 돌아오기는 하는 거냐?"라고 김우진(기태영 분) 편집장에게 물어본다.

이에 우진은 "내가 어떻게 아냐?"라고 답하면서 미혜가 20살 때 쓴 <스물은 겨울> 책을 꺼내 들고 고민에 빠진다.

엄마 박선자 설렁탕 가게로 돌아온 미혜는 남자 알바생이 와서 일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좋아하면 안 되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미리가 "나랑 5분만 얘기하죠"라고 하자 한태주는 "대표님한테는 왜 그러신 겁니까?"라며 전인숙에게 사사건건 대드는 이유를 묻는다.

이후 벛꽃 산책길에 힐을 신고 넘어지려는 강미리를 붙잡은 한태주는 "부장님 좋아하면 안 됩니까? 좋아할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해 미리를 충격에 빠트린다.

현재 강미리와 한태주는 전인숙과 얽힌 악연임을 모르는 상황. 강미리는 전인숙의 친딸이고 한태주는 전인숙이 재혼해서 조카 사이가 됐다.

강미리와 한태주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