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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노히트노런 "오늘 삼성팬들 사과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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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노히트노런 "오늘 삼성팬들 사과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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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덱 맥과이어(30)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은 2016년 6월 30일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마이크 보우덴 이래 최근 3년 만이자, 14번째 나온 대기록이다.
데뷔 승리를 노히트 노런으로 장식한 것은 맥과이어가 KBO리그 38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맥과이어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타선을 상대로 안타 1개도 내주지 않았다.

9이닝 동안 볼넷과 몸에 맞는 볼 1개씩을 허용하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맥과이어는 삼진을 13개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맥과이어의 호투와 무려 안타 23개로 16점을 뽑은 삼성라이온즈가 16-0으로 압승했다.

한편 누리꾼들도 SNS를 통해 "오늘 삼팬들 맥과이어에게 사과하는 날!", “타팀팬입니다 진심으로 맥과이어선수의 노히트노런 축하합니다” “오늘 계기로 반전 해보자” 등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