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美 앤더슨 암센터, 스파이 혐의 中 과학자 3명 퇴출

기사입력 : 2019-04-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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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한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 스파이칩 관련 논란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정부의 스파이가 첨단 통신에서부터 의료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암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센터가 중국 정부를 위해 스파이 행위를 한 혐의로 중국 과학자 3명을 퇴출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피스터스 MD 앤더슨 암센터 센터장은 지난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5명이 이해관계의 충돌 문제를 안고 있으며 외국에서 얻은 소득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며 30일 내 신고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MD 앤더슨 센터가 NIH의 요구에 따라 조사를 한 결과 NIH로부터 스파이 혐의를 받은 2명이 사임했으며 1명은 해고 통보에 맞섰다. 이들 3명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피스터스는 MD 앤더슨 암센터가 스파이 행위의 표적이 된 것은 이 병원이 세계 최고의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 중국인이 어떤 스파이 행위를 했는지, 미 연방정부가 기소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부국장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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