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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리랑카, 부활절 예배 도중 교회 2곳에서 폭발…8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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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리랑카, 부활절 예배 도중 교회 2곳에서 폭발…80명 부상

노정용 기자

입력2019-04-21 14:06

스리랑카 중심도시 콜롬보에 걸린 십자가.

스리랑카에서 21일(현지 시간) 부활절 예배를 드리던 교회 2곳에서 폭발이 발생해 8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은 기독교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로 기독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스리랑카 최대 도시 콜롬보 북쪽에 있는 교회와 그 도시 교외 마을 네곰보(Negombo) 교회 2곳이다.

콜롬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 2곳의 폭발로 최소 8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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