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이한 공기업들의 '따뜻한 동행'

한국마사회 '재활 승마', 인천공항공사 '장애인 문학공모전' 등 꾸준히 펼쳐

기사입력 : 2019-04-20 13:11 (최종수정 2019-04-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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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활 승마' 강습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분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진 가운데 공기업들도 각자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 지원 사업들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승마장에서 '재활 승마' 코치진과 강습생,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재활 승마'는 한국마사회가 2007년부터 펼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활 승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승마를 통해 신체적, 인지적, 감성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국가자격인 재활승마지도사에 의해 맞춤형 승마 강습을 제공한다.

마사회는 현재 직영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협력 재활힐링승마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전면 무료로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3월 2019년 1학기 강습생을 모집해 현재 48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며 "운동을 꺼리던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운동신경이 호전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1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진행하고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7일 인천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인 강성숙씨의 산문 '바다로 나간 개구리' 등 19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은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총 950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공항공사는 2001년 개항 이후부터 인천지역 장애인복지관의 시설개선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특장차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스윗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제공하는 어울림한마당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철도공단은 2004년 창립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40여억원 상당의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등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UN에서는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했고 그해 4월 20일 우니라나는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 의해 개최돼 오다가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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