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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분기 기업대출 중심 안정적 이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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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분기 기업대출 중심 안정적 이익 확보

연결당기순이익 4799억원 기록...전분기 대비 4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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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이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479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순이익은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대출자산 성장 등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1분기 이자이익 1조3386억원과 수수료이익2104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조달구조의 개선을 통해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원화대출금은 204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특히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은 8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1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0.54%로 전년말 대비 2bp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6bp 개선돼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 총자산은 신탁자산 포함 409조원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