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국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상승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58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315억원, 236억원을 사자에 나섰다.
코스피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11%) 상승한 2216.15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넷마블 주가는 2분기 출시될 모바일게임‘방탄소년단(BTS) 월드’의 흥행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0.38%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 0.26% 등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3.45%, POSCO 2.41% 등 주가가 내렸다.
삼성전자 0.66%, 현대차, LG화학 0.68%, 현대모비스 1.72%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경기회복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 3.10% LG생활건강 0.36%, 에이블씨엔씨 3.66%, 아모레G 2.91%, 잇츠한불 3.61% 등 주가도 올랐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량은 5억 1727만주, 거래대금은 4조 8470억원을 기록했다.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525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없이 271개종목이 하락했다. 98종목이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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