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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0인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6월에 미국부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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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0인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6월에 미국부터 출시

MS 50인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사진=마이크로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MS 50인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4K+ 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이다. 전작 ‘서피스 허브 1’ 대비 무게는 40% 두께는 60% 줄인 반면 그래픽 성능은 50% 향상시켰다.
MS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능을 통해 보다 향상된 팀 생산성을 지원한다.

서피스 허브 2S는 스틸케이스 롬(Steelcase Roam) 모바일 스탠드와 APC 충전 모바일 배터리를 구비하면 전원 연결 없이 어디에서나 작업할 수 있다.

윈도우 10, 오피스 365를 바탕으로 실물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4K 카메라, 선명한 스피커, 원거리 마이크 배열 등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피스 허브 2S는 오는 6월에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8999달러(약 1000만 원)다.

한편 MS는 서피스 허브 2S의 85인치 모델도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m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