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재 시간) 르 파리지앵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G전자가 자사의 G8 씽큐(ThinQ)와 5G 통신이 가능한 LG V50 씽큐(ThinQ) 등 새 스마트폰 모델들을 오는 여름에 프랑스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LG전자는 삼성과 애플 등 선두업체들은 물론 저가공세를 펴는 중국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난 2월 프랑스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했다.
LG전자측은 프랑스의 스마트폰 시장을 포기하려던 게 아니라 구조개편 차원에서 판매를 중단했던 것이라며 오히려 더 강한 목표를 세워 프랑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