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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숙행, 남진 '나야 나' 선곡으로 극찬…"무명 시절 내 이야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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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숙행, 남진 '나야 나' 선곡으로 극찬…"무명 시절 내 이야기 같았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준셜승 레전드 미션에서는 숙행이 남진의 레전드 곡 '나야 나'를 선곡해 그호평받았다. 사진=TV 저선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8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준셜승 레전드 미션에서는 숙행이 남진의 레전드 곡 '나야 나'를 선곡해 그호평받았다. 사진=TV 저선 캡처
'미스트롯' 숙행이 10년차 프로 트로트 가수로 호평받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전파를 탔다. 레전드 가수로는 원로가수 남진, 김연자. 장윤정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숙행은 남진의 '나야 나'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남진은 "여자가 부르기에 쉽지 않은 노래다"라며 살짝 우려했다.

남진 레전드 곡 '나야 나'를 택한 숙행은 "제 이야기같았다. 33살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무명시절도 있었다. 가사가 너무 와 닿았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트로트 가수 10년차 숙행은 댄스와 함께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 호소력 짙은 '나야 나'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남진은 "호흡 때문에 춤을 추면서 부르기 어려운 곡"이라며 숙행을 칭찬했다.

박현빈은 "이 노래는 준결승에 오른 12명 중에서 숙행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다"라며 호평했다.

장윤정은 "숙행씨. 지금까지 무대 중에 오늘이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다.
기본점수 250점을 얻고 출발한 숙행은 '나야 나'로 마스터 점수 포함해 86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