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간 배우활동을 쉬고 있던 제니퍼 로렌스(사진)가 복귀 첫 번째 작품이 되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여성 감독&여성 각본가의 바로 여성 파워가 작렬하는 작품으로 감독직을 맡은 것은 무대연출가이자 본작이 감독 데뷔가 되는 릴라 뉴지바우어. 각본은 이 작품으로 역시 각본가로 데뷔하는 엘리자베스 샌더스가 담당한다. 제니퍼는 스콧 루딘 & 일라이 부시의 협력 아래 주연 겸 프로듀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는 2014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 북’으로 아카데미 주연 여배우상을 받았으며 ‘조이’ ‘아메리칸 허슬’ ‘헝거게임’ 등의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실력파 여배우로 ‘X-MEN’ 시리즈에도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면서 5년 정도 교제하고, 기타 영화 ‘마더’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열애한 과거도 있다. 최근에는 2018년 6월 아트 딜러인 쿡 멀로니와의 교제가 포착되고 올해 2월에는 왼손 약지에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목격되면서 약혼의 소문도 나오고 있다.
제니퍼는 이 작품 외에도 2019년 6월21일 전국 로드 쇼이다 ‘X-MEN: 다크피닉스’와 제2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던 여성기업가 엘리자베스 홈스를 소재로 한 ‘Bad Blood(원제)’의 공개를 앞두고 공사 동시에 순풍에 돛을 단 듯 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