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디바' 비욘세(사진)가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함께 라이브 앨범을 깜짝 발매했다. 다큐에는 2018년 14~21일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블랙 파워와 자유’를 축하한 퍼포먼스를 수록했으며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프리미어로 전송됐다. 그녀는 이 페스티벌 2주째의 퍼포먼스로 데스티니스 차일드와 남편 제이 Z, J. 발빈 등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이브 앨범에는 새로 스튜디오에서 녹음됐고 영화 마지막에 흐른 삽입곡 ‘Before I Let Go’ 커버도 수록돼 있다.
그녀는 당초 2017년에 이 페스티벌에 출연했어야 하는데 쌍둥이를 임신했기 때문에 1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다큐멘터리 촬영 중 임신 고혈압 증후군을 발병한 후 뱃속에서 아기 한명의 심장박동이 여러 차례 중단했기 때문에 긴급 제왕절개로 출산할 수밖에 없었다고 처음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