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무부 산하 인도 무역보호총국(DGTR)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제품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데이터도 발표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압연 알루미늄 및 아연 도금 강철 제품은 인도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되지만 인도 제조업체들은 이 프로젝트에 해외에서 수입된 값싼 제품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캐나다 국제무역중재재판소는 2018년 7월 중국, 한국, 베트남이 캐나다에 값싼 철강 제품을 판매하여 주택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미국 상무부는 2017년 12월 5일 수입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대해 500% 이상의 반 보조금 및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베트남산 가정용 철강 제품에도 20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