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구 사장이 취임에 맞춰 공사 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인천공항의 혁신성장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인천공항공사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세계적인 공항전문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국민에게 최상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체결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에 따라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공정하게 진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노사는 인천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만드는 한편 인천공항공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 다각화, 공항 주변지역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