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태리 콜라보 성사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던 최수희가 기자들에게 에워싸여 위기에 처한다.
앞서 방송에서 CCTV를 확인한 허청산은 방철상을 범인으로 오해해 회사를 그만두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김비서(전성훈 분)는 허청산 변호사에게 방철상이 기사를 흘린 게 아난 것 같다고 보고한다.
허청산이 "그가 아니라면 누구?"라고 묻자 김 비서는 안 고문과 조 이사가 배후라고 전한다.
한편, 승주 소개팅남(김재승 분)은 승주(서효림 분)에게 거듭 매달린다. 소개팅남은 승주에게 "그 성격에 그 사람한테 매달릴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좋아하다 말겠죠. 뭐"라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승주는 "우리 딱 세 번만 만납시다"라며 매달리는 소개팅남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장실장(이정훈 분) 집 앞에서 진을 치던 기자들을 이상현(조덕현 분) 등과 함께 집밖으로 나온 수희에게 몰려가 질문 공세를 퍼붓는다.
수희를 에워싼 기자들은 "당신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서 본부인 아들을 유괴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라고 고함을 지른다.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최수희가 이번 위기를 잘 넘기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4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