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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극한직업 ‘목숨’ 걸고 봄맞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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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극한직업 ‘목숨’ 걸고 봄맞이 청소

5명의 청소부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외관을 물청소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5명의 청소부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외관을 물청소 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국에 봄 기운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에 자리한 대형 건물들도 봄맞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지난 몇년 간 건물 창에 달라 붙은 먼지와 오물 등 묵은 때를 벗기는 것이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대형 건물도 최근 물청소를 진행했다. 통상 대형 건물의 경우 5인 1조로 청소를 실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자리한 대형 건물도 최근 물청소를 진행했다. 통상 대형 건물의 경우 5인 1조로 청소를 실시한다.

소형 빋딩이나 창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빌딩은 청소부 한명이 물청소를 한다.이미지 확대보기
소형 빋딩이나 창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빌딩은 청소부 한명이 물청소를 한다.

빌딩 외관 청소부는 특별한 자격 요건이 없으며, 하루 품삯이 15만원에서 20만원 선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미지 확대보기
빌딩 외관 청소부는 특별한 자격 요건이 없으며, 하루 품삯이 15만원에서 20만원 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빌딩 외관 청소부는 적은 급료에 목숨을 거는 극한직업이라는 게 일반인들의 이구동성이다.

한편, 1월 하순 전국 극장가에 걸린 이후 관객 1626만1715명 동원에 성공한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고 반장(류승용), 장 형사(이하늬), 마 형사(진선규) 등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상시 잠복 수사를 갖는 강력계 형사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극한직업은 2017년 중반 개봉돼 1761만5437명이 관람한 명량(감독 김한민, 주연 최민식, 류승용)에 이어 역대 관객 동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